이총재는 출발을 알리는 징을 직접 친 뒤 주진우(朱鎭旴)총재비서실장과 신경식(辛卿植) 심규철(沈揆喆) 남경필(南景弼)의원 등과 함께 운동복 차림으로 5㎞ 구간의 미니코스 중 일부 구간을 직접 달리기도 했다. 이총재는 마라톤 대회장 방문 후 충주지역 당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국민이 어려움에 빠져 있는 때일수록 야당이 힘을 합치고 굳건하게 중심을 잡아 국민이 우리에게 희망을 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정훈기자>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