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당 前최고위원 장기표씨 탈당

  • 입력 2001년 4월 18일 17시 38분


민국당 최고위원을 지낸 장기표(張琪杓)씨가 18일 탈당했다.

장 최고위원측은 "김윤환(金潤煥) 대표가 당을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3당 정책연합을 추진해 당의 정체성이 모호해졌기 때문"이라고 탈당이유를 밝혔다. 장씨는 4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었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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