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최고위원과 과거 국민신당을 함께 했던 이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내년 1월 전당대회를 개최해 이최고위원을 후보로 선출해야 한다”며 “후보가 아니라면 당 대표라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지금 한나라당은 국가혁신위를 만들어 줄서기를 강요하고 있는데 만일 우리가 손을 놓고 있으면 줄서기가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 최고위원에게 힘을 몰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 특정 인사를 후보로 조기가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은 처음이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