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한적십자사가 벌이고 있는 ‘북한동포 겨울 내의 보내기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등 주요기업으로부터 모두 50억원의 성금을 모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성금은 물량기준으로 138만벌(82컨테이너) 분량이다.
전북지역의 200여개 내의 제조 중소업체들은 작년 태창의 주문으로 북한에 보낼 내의 540만벌을 생산했으나 태창측이 이를 인수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병기기자>ey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