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방송은 22일 구체적인 협상 일정은 밝히지 않은 채 “조-미 기본합의문 이행과 관련한 제16차 협상에 참가할 IAEA 대표단이 오늘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북한과 IAEA는 94년 11월 이후 평양과 오스트리아 빈을 오가며 1년에 2, 3차례 실무협상을 갖고 △제네바 합의에 따른 핵동결 감시활동 △IAEA협정 이행문제 등을 논의해왔다.
이번 실무협상은 지난해 11월 빈에서 열렸던 15차 협상이후 5개월여 만이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