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나라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찬기도회’ 축사에서 “안보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 1%의 허점도 허용해서는 안 되는 국가안보에서 확고한 원칙이 엄수되기를 바라는 국민이 적지 않다”고 말한 것.
그는 또 “최근 폭력적인 불법파업에 대해 법질서의 보루인 공권력이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국민의 걱정이 크다. 부작용을 초래하는 준비 안 된 개혁에 대해 국민의 원성이 있는 것도 솔직한 현실이다. 이제 모든 부문에서 안정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명예총재는 24일 전방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25일엔 대전 국립묘지에서 열리는 ‘6·25참전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한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