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 평양을 방문하고 22일 밤 돌아온 김운용(金雲龍)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은 공항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했다.
북한의 박명철 국가체육위원회 위원장과 장웅 IOC위원 초청으로 최재승(崔在昇) 국회 문광위원장과 함께 방북했던 김 회장은 “아직 부산 아시아경기 초청장을 보내지 않아 북한의 참가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초청장을 보내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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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또 “남북 체육교류의 일환으로 조만간 태권도 선수들이 남북을 오가며 시범경기를 펼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