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민간 대북지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지원이 244억원이고 △개별 지원이 201억원이었다.
단체별로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55억원 △한민족복지재단 53억7000만원 △한국이웃사랑회 37억원 △기독교북한동포후원연합회 19억9000만원 △월드비전 3억원 등이다.
올 상반기 정부 차원의 대북지원은 비료 20만t(638억원)을 포함해 총 8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40억원보다 약 30% 늘었다.
정부 당국자는 “상반기 중 국내외 대북 지원은 총 2억8873만달러(약3713억원) 상당이며 이 가운데 국내 지원이 1억65만달러(약1295억원)이고, 국제 사회의 지원은 1억8808만달러(약2418억원)였다”고 말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