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특권이 아닌 법이 존중되는 평등한 국가가 우리 헌법이 제시하는 민주국가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53년 전 제헌의 의미가 이 정권 들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헌법수호는 이 시대 이 땅의 지상과제인 만큼 우리 당은 헌법을 유린하고 훼손하는 어떠한 정략에도분연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민련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은 “우리 민족의 앞날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호헌정신과 애국심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구·선대인기자>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