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이날 오후 ‘대한변호사협회 결의문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이라는 A4 용지 2장 분량의 보도자료를 통해 “변협이 명확한 근거제시도 없이 정부의 개혁추진 노력과 성과를 폄훼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낸 것은 변협의 공익적 성격에 비춰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또 “정부의 개혁 추진을 무조건 비판하기에 앞서 건설적 대안제시를 통해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성원하고 협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