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임명된 자문위원에는 김영식(金永植) 전 문교, 이관(李寬) 전 과기처, 조철권(趙澈權) 이형구(李炯九) 전 노동장관, 조해녕(曺海寧) 전 총무처, 이충길(李忠吉) 전 국가보훈처장 등 전직 장관급 7명이 포함됐다. 또 강용식(康容植) 이형배(李炯培) 김도언(金道彦) 최욱철(崔旭澈) 노기태(盧基太) 안재홍(安在烘) 김영준(金永俊) 허대범(許大梵) 황성균(黃性均)씨 등 전직 의원 9명도 들어있다.
관계에서는 송영대(宋榮大) 전 통일부차관을 비롯해 이동훈 전 상공차관, 염태섭 전 해운항만청장, 곽만섭 전 산림청장, 강태홍 김영환 전 부산시장, 백형조 전 전남지사, 박정윤 전 농업진흥청차장, 신구범 홍영기 이창수 전 제주지사, 김원석 전 경남지사, 이용린 전 감사위원 등이 영입됐다.
이밖에 김홍래 전 공군참모총장과 서경석 전 고려대학군단장(예비역중장) 등 예비역 장성 2명도 포함됐다.
자문위원 추가 임명은 전석홍(全錫洪) 위원장 취임후 국책자문위를 재정비하기 위해서라고 한나라당은 설명했으나 대선을 앞둔 포석이라는 시각도 있다. 추가 임명으로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은 모두 199명이 됐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