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는 엄청난 북한의 재래식 군사위협을 마주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은 91년 걸프 전쟁에서 이라크를 격파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북한을 더 큰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포위츠 부장관은 그러나 “이라크는 여전히 막강한 군사력을 갖고 있으며 만일 우리가 중동에 없다면 이라크의 지도자 사담 후세인은 내일이라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진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한기흥특파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