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8-09 18:232001년 8월 9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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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핵심 당직자는 9일 “홍 전 의원이 ‘모래시계’ 검사로 지명도가 높고 선거구와 인접한 고려대 출신인데다 악바리여서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홍 전 의원을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회창(李會昌) 총재도 휴가 중인 2일 홍 전 의원을 불러 식사를 같이 하며 선거구를 특정하지 않은 채 “재선거 출마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