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인도적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 30여개 기구 대표자들의 연합체인 ‘NGO 북한대책위원회’는 최근 워싱턴에서 정기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대북 포용정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정리하고 이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콜린 파월 국무장관 등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전 소장은 말했다. 그는 “북한은 극심한 가뭄 때문에 내년 1월이면 식량이 바닥날 위기에 처해있다”며 “보통 3개월 이상 걸리는 미국 정부의 인도적인 대북식량지원이 9월까지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