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를 비공식 방문한다고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이 14일 발표했다. 권 대변인은 “이 총재가 당의 국가혁신위원장으로서 국가경쟁력 강화의 모범국가인 싱가포르를 방문해 국가 발전전략과 경제정책, 정보통신산업, 금융산업, 항만 등 사회 인프라와 반부패정책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방문기간 중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 등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