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남측 대표단 360명은 15일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방북할 예정이다.
정부가 당초의 방북 불허 방침을 바꿔꾼 것은 북측이 13일 밤 남측 추진본부로 팩스를 보내 “이번 축전 개·폐막식은 우리(북)측 행사로 하고 남측은 지난해 노동당 창건 55돌 행사 때와 같은 자격(참관 자격)으로 참가해도 무방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이런 태도 변화는 북측의 수정 제의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장소 변경’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방북 승인과정을 두고 앞으로 논란이 일 가능성도 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