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장관은 회담에서 95년 수교 이후 양국간 협력이 정치 경제 통상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분야로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에 만족을 표명했다. 특히 마헤르 장관은 한국 기업이 이집트에서 어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헤르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집트가 북한의 노동미사일 기술 도입을 추진중’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부인했다.
한 장관은 중동사태와 관련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