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은 또 “우리 시대의 최고 과제는 통일국가를 건설해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나, 남북간 불신과 이념의 차이나 경제 사회적 차이로 인해 급속한 통일을 할 수도 없고 바랄 수도 없다”고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 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남북관계가 정체상태이나 인내심과 일관성, 성의를 갖고 추진해가야 한다”며 “남북은 6·15공동선언을 반드시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