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득렁 주석은 23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구축과 경제통상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25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SK텔레콤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경제 4단체장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천득렁 주석의 방한에는 응웬콩탄 부총리와 응웬지니엔 외무장관, 타쾅응옥 수산장관, 황반니엔 하노이시장 등 정부 인사와 경제인 30여명 등 총 85명이 수행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