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대통령선거에서는 낡은 시대에 안주해 특권을 누리고 싶어하는 수구세력을 대변하는 68세의 후보와 도전정신으로 끊임없이 원칙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50대 서민후보의 승부가 될 것”이라며 사실상 출마선언을 했다.후원회에는 장태완(張泰玩) 안동선(安東善) 상임고문과 김원기(金元基) 김근태(金槿泰) 김기재(金杞載) 최고위원, 박상규(朴尙奎)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현역의원 30여명이 참석했다.노 고문은 이날 부산 후원회를 시작으로 10월 광주 강연회에 이어 11월 서울에서 또 한차례 대규모 후원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