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4, 5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정보위원장 및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을 선출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측 시정연설을 듣는다.
민주당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직접 국회에 나와 시정연설을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국회는 이어 교섭단체 대표 연설(8∼9일)과 정치, 통일·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10∼16일)을 가진 뒤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