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쌀의 품질을 높이고 수량을 안정시키기 위한 쌀 농사 중장기 대책을 마련, 농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에 도입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9일 카타르의 도하에서 출범할 뉴라운드를 앞두고 세계무역기구(WTO) 관계자들에게 농업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3일 스위스 제네바로 출국한다. 이어 6일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제31차 총회에 참석, 일본 중국 노르웨이의 농업부 장관을 만날 계획이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