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외통위에서 박관용(朴寬用·한나라당) 의원은 “제시 헬름스 미 상원의원이 9월 황장엽(黃長燁)씨에게 보낸 초청장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과 오사마 빈 라덴의 연계 및 탄저균 보유 여부를 의심하고 있다”며 미국의 대(對) 테러 전쟁에서 북한이 목표로 부각될 가능성과 대책을 물었다.
김용갑(金容甲·한나라당) 의원은 중국 당국의 한국인 신모씨(41) 처형 사건과 관련, “외교통상부는 현지 공관 실무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물으면서 본부의 지휘책임자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며 외교부 수뇌부 인책을 요구했다.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장관은 예결위 답변에서 “지역 및 직장의보의 보험료 부과체계의 형평성 문제는 재정이 분리되든 통합되든 여전히 남는 숙제”라며 한나라당의 건강보험 재정통합 백지화 방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성원·정연욱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