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시장은 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역인사 오찬 간담회에서 “김 대통령이 ‘동남아국가연합(ASEAN)+한 중 일 정상회의’ 등 국제회의를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대에 욕구가 분출돼 제대로 평가를 못받는 것이 안타깝다”며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시장은 또 “정부가 대구의 ‘밀라노 프로젝트’를 지원했 3년간 진행되고 있는데도 대구 경북지방 특유의 정서로 인해 대통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