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고향방문단 72명 입국

  • 입력 2001년 11월 26일 18시 46분


재일본 조선인체육연합회 김노현(金露顯·67) 회장을 단장으로 한 제6차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동포 고향방문단 72명이 26일 한국을 방문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가족을 만났으며, 27일부터 3박4일간 개별적으로 고향을 방문한 뒤 다음달 1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지난해 7월에 열린 1차 남북장관급회담 합의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총련 고향방문에는 △지난해 9월 63명 △지난해 11월 119명 △4월 80명 △6월 80명 △9월 71명 등 6차 방문단까지 모두 485명이 참여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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