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은 “경제문제, 월드컵, 선거 등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튼튼한 도약의 기반을 닦아 다음 정권이 부담없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양대 선거를 사상 유례없는 공명선거로 치러야 한다”며 “돈을 쓰는 불법선거, 중상모략, 지역감정을 이용한 분열조장 등이 없어지고 정책대결이 이뤄지는 선거가 공명선거”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정치가 좋아지지 않으면 다른 분야도 좋아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윤승모기자 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