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성 장군의 배출은 우리 군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여성들과 여군들에게 큰 희망을 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앞으로 국가안보의 소임을 완수함과 동시에 21세기를 진정한 여성시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양 장군은 1973년 간호후보생 29기로 군에 입문, 국군 광주병원 간호부장 등을 거쳐 육본 의무감실 간호담당관으로 재직해 왔으며 준장 승진과 함께 국군간호사관학교장에 내정됐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