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향후 5년간 IT, BT, NT산업 분야에 1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감사 결과에 따라 재정지원 대상 및 분야의 선정과 방법 등 구체적인 정책집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감사원 고위관계자는 “기존의 재정집행 위주의 감사방식에서 벗어나 성과 위주의 감사를 실시해 정책 결정 및 집행의 효율성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라며 “국책사업감사단을 올 연초 대대적으로 개편해 이 분야에 대한 감사를 담당토록 하고 인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