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안드레이 카를로프 러시아 대사에게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힌 뒤 만찬을 함께 했다고 중앙방송이 전했다.
정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의 러시아대사관 방문과 관련해 “북한이 경제활성화 및 군부의 사기진작과 함께 대외문제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일”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러시아대사관 방문에는 김영춘(金英春) 군총참모장, 김일철(金鎰喆) 인민무력부장, 연형묵(延亨默) 자강도당책임비서, 정하철(鄭夏哲) 김기남(金基南) 노동당비서, 이명수(李明秀) 현철해(玄哲海) 박재경(朴在慶) 대장 등이 수행했다.
김영식 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