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고문 "후보들 정부비판 말라"

  • 입력 2002년 1월 10일 18시 49분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10일 문희상(文喜相)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팍스 코리아나 21’ 초청강연에서 “(다른 대선 예비주자들이) 현 정부와 차별화를 위해 사사건건 비판을 가하고 있어 당과 정부, 청와대간 협력에 보탬이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고문은 “과거 이 당 저 당 다니다가 ‘지금은 이 당’이라고 하는 사람보다는 일관성있는 민주주의와 반독재 세력이 등장해야 사회발전에 원동력이 된다”며 당내 일부 주자들을 겨냥했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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