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1-18 18:402002년 1월 18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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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돈이 많이 들 것을 걱정하는데, 87년 대선에서도 돈 한푼 없이 뛰어다닌 경험이 있다”며 “총선이나 대선 모두 완전공영제로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재는 이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정계개편까지 갈 필요도 없이 우리 당과 생각이 같은 사람들을 더 크고 넓게 규합, 세력화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신당”이라며 “이 과정에서 당명을 바꿔야 한다면 인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