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KBS1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향후 거취문제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앞으로 국가 발전과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어떤 기회나 여건이 주어지면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 정부의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논란의 핵심은 한마디로 지역편중 문제로, 각 부처에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고 특정지역 출신이 과다하게 점유하는 것을 지양하라고 지시했다”며 “인사문제에 대한 감사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희 기자 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