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고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논의하는 4차 적십자회담 개최 여부는 정부와 회의를 갖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 당국자는 “28일 중 대한적십자사와 4차 이산가족 교환방문을 위한 최종 협의를 할 예정”이라며 “상봉시기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채 북한과 접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북측이 남측의 이산상봉 교환방문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지난해 10월 북측이 무산시킨 4차 교환방문 대상자들이 가족과 상봉하게 된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