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정치권인사 접촉

  • 입력 2002년 1월 31일 18시 41분


토머스 슈워츠 주한미군사령관(육군 대장·사진)이 전직 대통령과 야당 총재 등을 만나 주한미군들을 위한 아파트 건설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슈워츠 사령관은 지난달 15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 16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 및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와 잇따라 접촉한 데 이어 24일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자택을 방문했다. 또 최근에는 천용택(千容宅) 국회 국방위원장 등과 만나 주한 미군의 열악한 주거환경 실태를 설명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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