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예비주자들 첫 만찬회동

  • 입력 2002년 2월 6일 01시 23분


민주당 대선 예비주자들이 5일 한광옥(韓光玉) 대표 초청으로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으나 대선후보 경선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을 꺼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주일대사로 부임하는 조세형(趙世衡) 상임고문의 환송회를 겸해 열린 만찬 모임에는 이인제(李仁濟) 노무현(盧武鉉) 정동영(鄭東泳) 한화갑(韓和甲)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 등 예비주자 5명과 김영배(金令培) 박상천(朴相千) 신낙균(申樂均) 장영신(張英信)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1월 7일 당 쇄신안이 확정된 직후 열렸던 고문단 오찬 이래 예비주자들이 함께 모이기는 처음이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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