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남북관계 정상화 희망＂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러시아는 평화와 안정의 분위기 속에서 남북관계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북한 관영 평양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로슈코프 차관은 14일 러시아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60회 생일(16일) 기념 축하연회에서 “남북간의 다방면적인 협조는 북-러 관계뿐만 아니라 한반도 정세를 정상화하는 데도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