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또 ‘2002 연세 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표재순(表在淳) 연세대 영상대학원교수 겸 세종문회회관 이사장, 신동식(申東植) 한국여성언론인연합 공동대표 겸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이정훈(李政勳) 동아일보 출판국 신동아팀 기자 등 3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표 교수는 TBC MBC SBS 등에서 75편의 드라마를 연출하고 서울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을 총지휘한 공로로, 신 대표는 36년간 여기자 외길 인생을 걸으며 여권 신장에 헌신하면서 한국여성언론인연합을 창설해 여기자 권익옹호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기자는 7년에 걸쳐 ‘수지김 살해 은폐 조작 사건’을 추적, 특종 보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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