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자유치 협조를”…DJ, 美 액센추어社 회장 면담

  • 입력 2002년 3월 17일 18시 05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6일 세계적인 컨설팅기업인 미국 액센추어사 조 포핸드 회장을 만나 “현재 10%대인 외국인 투자비율을 앞으로 2∼3년 내에 20%대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국이 주요 외국기업의 아시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포핸드 회장은 “앞으로 액센추어사는 한국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3∼5년 내에 한국지사의 규모가 지금보다 5배 정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희기자 klim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