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북한이 확인되지 않은 분량의 핵분열 물질뿐만 아니라 최소 3개의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정보를 미 행정부가 입수했으며, 이 물질은 미국이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영역 밖인 지하 벙커에 저장돼 있다고 전했다.
미 관리들은 또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의 무기화 시험을 위해 영변과 다른 시설들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은 다음주 중 유도미사일 해군함정으로 전용될 수 있는 북한제 고속정을 인수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미 첩보 소식통들이 추정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워싱턴〓한기흥특파원 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