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5월 중 북한을 방문하는 천득렁 주석에게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팜 반 카이 총리와의 회담에선 베트남의 정보기술(IT)시장 확대와 사회간접자본 건설 참여 및 석유가스 등 자원 공동개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에 참석, ‘21세기 아시아의 경제협력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하는 한편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와 단독 회담을 갖는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