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이 모임은 노 후보에 대한 맹목적 찬양이 쏟아진 정치성 짙은 행사로 명백한 사전 선거운동이며 불법집회다”며 “선관위는 즉각 조사에 착수해 의법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노 후보가 이 자리에서 ‘사람 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내가 부둥켜안을 때 모순덩어리 억압과 착취 저 붉은 태양에 녹아내리네… 우리의 다리 저절로 덩실 해방의 거리로 달려가누나’라는 내용의 운동권 가요를 불렀다”며 “이는 대선후보가 부르기에는 적절치 않은 내용이다”고 비판했다.
송인수기자 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