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설훈의원 “윤여준의원 거액 수수 확신”

  • 입력 2002년 5월 4일 01시 15분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의 거액 수수 의혹을 폭로했던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은 검찰 출두를 하루 앞둔 3일 후원회에서 “진실은 간단하다. 상식과 양심에 비춰볼 때 최규선(崔圭善)씨가 (윤 의원에게) 돈 준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또 “최씨가 지금은 부인하고 있지만 곧 고백할 것이며 그러면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걱정 말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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