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씨 “DJ 하야해야”

  • 입력 2002년 5월 10일 18시 34분


푸른정치연합 장기표(張琪杓) 대표는 10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welldom.or.kr)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내용의 글을 띄웠다.

장 대표는 “세 아들 부패는 물론 대통령 부인과 대통령 자신이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난 이상 김 대통령은 더 이상 국정에 전념할 수 없다. 대통령 가족과 관련한 부패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도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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