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또 사이버공간을 이용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사이버 검색반’에 직원 58명과 자원봉사자 250명을 늘려 검색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올 들어 16일까지 적발한 총 948건의 사이버상의 선거법 위반행위 가운데 △대선 관련 위법행위가 800건으로 가장 많고 △지방선거 관련 위법행위가 123건 △2004년 17대 총선 관련 위법행위가 25건이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고발 2건, 수사의뢰 15건, 경고 22건, 주의 55건, 삭제 854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