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별로는 인권변호사 출신인 송 후보의 경우 사무직 노동자(47.6%)와 블루칼라(45.3%), 학생층(51.0%)의 지지가 높았다.
반면 울산시청 국장 출신인 박 후보는 농림수산업(36.3%)과 기타 계층(36.3%)에서 우세를 보였다.
월 150만∼250만원의 소득층에는 송 후보가 51.4%로 박 후보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송 후보는 또 지역별로도 울주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박 후보를 앞섰다. 그러나 송 후보의 경우 투표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 소극적 투표층이 42.9%로 박 후보(19.8%)에 비해 훨씬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