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별로는 현역 시장.군수가 14명으로 60%가 재출마했고 지방의원 4명, 정당인 6명, 상업 5명, 교육자 5명, 의.약사 3명, 농.축산업 3명 등 다양한 직업분포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2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29명, 40대 8명, 30대 2명순이었다. 이중 여성후보는 단 한명도 없어 지역의 보수성을 드러냈다.
경북도내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재산신고액을 보면 문경시장 선거에출마한 박인원 후보(무.장학회 이사장)가 158억4천여만원으로 최다액을 기록했다.
15억원대 이상의 재산보유자도 성주군 이창우 후보(한.약국대표) 48억8천여만원, 고령군 이태근(한.군수) 27억원, 상주시 변영주(미.제조업 경영) 26억7천여만원, 안동시 안원효(무.약사) 23억3천여만원, 예천군 김수남(한.군수) 19억6천여만원, 경주시 백상승(한.무직) 15억6천여만원 등으로집계됐다.
반면 재산 최소액 신고자는 칠곡군 박중보 후보(무.대학강사)로 825만원을 기록했다.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의근 후보는 6억5천158만원을신고했지만 무소속 조영건 후보는 4천220만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는 칠곡군 왜관병원의 이사장이지만 200억원대의 법인 재산은 선거법상 포함되지 않았다.
51명을 뽑는 도내 광역의원 선거에는 한나라당 49명, 민주당 9명,민주노동당 3명, 미래연합 2명, 자민련.민국당 각 1명 순으로 등록했고 무소속은 39명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현역 도의원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정당인 6명, 농.축산업22명, 상업 20명, 건설업 8명, 무직 5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9명으로 주류를 이뤘고 50대 29명, 60대 27명, 30대가 9명 순이었다. 광역의원 선거에도 여성후보는 한명도 등록하지 않았다.
정원 339명의 기초의원 선거에는 현역 의원이 127명이나 재출마했고 농.축산업 245명, 상업 112명, 건설업 52명 등의 직업분표를 나타났다.
50대가 287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65명, 60대 114명, 30대 44명, 70대 5명 순으로 각 연령층에서 골고루 출마했다. 여성후보는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