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국제자유도시와 관련해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은 우리 당과 우 후보가 만들어낸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7대 선도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추진본부 개편과 개발센터 지원 △역기능 저감대책 마련을 통해 세계를 향한 경쟁력 있는 제주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의원은 “제주감귤산업을 위해 감귤가격직불제도 도입과 제2가공공장 건설,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가공단지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감귤 외에도 청정 농산물 생산단지와 친환경적 바다양식단지 조성을 통해 1차산업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밝힌 유 의원은 “화훼산업과 양돈산업 육성, 토종어종의 종보존센터 설치 등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1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4.3문제에 대해서는 “제주 4.3특별법은 우리 당이 나서서 제주도민들의 한을 풀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4.3 위령공원 조성 및 피해자 유족에 대한 의료.생활 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와 관련, 유 의원은 “우 후보가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이는 시대를 앞서가는 것이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제주문화사업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