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인구는 물론 각종사고로 장애인수도 급증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이들에 대한 공약이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변화를 의식, 이날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장애인 전담직제신설, 장애인복지기금조성, 복지회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당 池燦浩 후보는 “중증 장애인들이 살 수 있는 사랑의 집짓기운동 부지로 군유지를 희사하고 군수관사를 사회복지시설로 전환, 노인들에게 중식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李相九 후보는 “장애인은 일거리가 부족해 생계가 어려운만큼 고용촉진에 힘쓰고 장애인 복지관 건립, 전용목욕탕을 1년내 해결하고 경로당에서 생산된 제품을 홍천군이 앞장서서 판매해주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盧承喆 후보는 “장애인 복지기금은 매년 적립식으로 조성하고 노인전문 치매요양원은 복지부에 가장 먼저 유치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경로당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후보자들은 노인과 장애인들의 표를 너무 의식해 현실성없는 답변을 남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