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준원 후보▼
공주 유구출신인 한나라당 이준원 후보(37)는 공주사대부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학 석사·박사를 거친 후 96년부터 공주대교수로 재직해왔다. 새로운 도전으로 노력하면서 현재보다는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순수한 이미지와 친화력을 지닌 젊음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공주변화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입니다''라는 구호로 젊은층을 상대로 몸소 뛰면서 한때 공주시장 경선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후보로 선정됐지만 이 과정에서 당과 후보와의 갈등과 분열을 맛보기도 했다. 오로지 자신은 공주시와 시민을 위하는 길이라면 절대 굴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현실정치를 경험하지 못한점 또한 약점이 될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자민련 박공규 후보▼
자민련 박공규 후보(52)는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시장에 출마키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진 `실무행정통'' 이다. 공주에서 태어나 이인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 85년 공주군 재무과 경리계장을 비롯 내무, 행정, 사회, 기획, 총무, 산업개발국장에 이르기까지 시·군정의 주요부서를 두루 거쳤다. 특히 평소 추진력이 강해 공주를 충남의 중핵도시,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로 발돋움시키는데 노력했다.
또 산업경제국장 재임시 99년과 2001년을 충남도 선정, 물가안정 최우수 기관으로 이끌어내는 한편 서민경제 안정에도 일조해 대통령 표창등 다수의 표창을 수여하는 행정통으로 수훈을 쌓기도 했다. 이로인해 박 후보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는 이론과 실제, 리더십을 함께 갖췄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무소속 윤완중 후보▼
무소속 윤완중 후보(57)는 정직하고 투명한 원칙과 소신의 철학을 강조하는 정치인이다.
공주 신풍출생으로 예산농고,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정치학을 수료했다.
윤 후보는 자신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증인이라며 소신과 집념의 30년 정치과정에서 과거 선배들의 무분별한 정치 흐름을 지켜봤다고 밝히고 무소속은 간섭없는 소신행정을 충분히 펼칠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중앙정치 무대에서 닦은 정치역량, 폭넓은 인간관계를 공주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치적 이미지가 워낙 강해 이를 행정과 어떻게 접목시킬지는 미지수라는게 주변의 평가. 따라서 확고한 신념과 소신있는 정치인이긴 하지만 행정에선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서산시장
▼한나라 신서균 후보▼
한나라당 신서균 후보(63)는 도와 지방등 36년간의 오랜 행정경험과 원내 다수당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충남농산물 원종장장을 거쳐 충남도청 농산과장, 서산군 부군수, 서산시 부시장, 충남도의회 전문위원에 이어 통합서산시 부시장을 지냈다.
대산항 개발 앞당기기, 서산B지구 공단화를 위한 용도변경 추진과 함께 농업직 공무원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권역별 특화전문단지 조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어업 기반시설 지원 확대 및 어민 소득 증대 등을 약속하고 있다. 깨끗함과 검증된 행정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신 후보는 최근 원내 제1정당으로 약진하는 지역분위기에 편승, 지지세를 넓혀나가고 있다.
그러나 처음 치르는 선거의 어려움과 다소 떨어지는 인지도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지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조규선 후보▼
정치도 행정도 봉사라는 민주당 조규선 후보(53)는 지난 2차례 석패한 뒤에도 서산발전을 위해 시장수업에 열중한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JC회장, 새마을운동 지회장, 대전일보 기자, 서산농고 총동창회 부회장, 한국JC연수원 교수,서산발전포럼 공동의장으로 활약했다.
복지농촌, 지역경제 도약, 환경과 조화로운 서산, 도시계획 정비로 30만 시민시대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존재할 수 있었겠냐는 조 후보는 이에 보답하기 위해 지천명의 자세로 3번째 도전에서는 설욕을 벼르고 있다.
서민적 이미지에 지역 곳곳을 두루 돌아다니며 안면을 넓혀 온 것이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같은 당 문석호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자민련 허영일 후보▼
자민련 허영일 후보(65)는 30여년을 시민곁에서 일해 온 일선 공직생활과 7년의 도의원 경험등 행정능력과 정치력을 모두 겸비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9급공무원으로 시작해 고북·해미면장을 거쳐 충남도의회 의원을 2차례 연임하는 동안 상임위원장, 부의장을 역임했다.
서해안시대 충남을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서산시 건설, 중장기 지역 개발, 문화·체육·여성·청소년 교육여건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지지층을 넓혀나가고 있다.
김 현시장의 배턴을 그대로 넘겨 받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허 후보는 지난 2차례의 도의원 선거에 자민련 후보로 나서 70% 이상의 도내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러나 도의원 지역구외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듣고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지가 숙제다.
◈연기군수
▼한나라 이기봉 후보▼
한나라당 이기봉 후보(65)는 조치원에서 태어난 토박이다. 지방신문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조치원문화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조치원신용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사회활동이 왕성하다.
유년시절을 어렵게 지냈지만 구김살없는 성품의 소유자로 말수는 적은편이고 성실하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자신의 어려운 시절을 감안,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의회 초대의원을 역임하면서 정치에 뛰어들어 연기군수에 3번째 도전하고 있다. 연기군에서 지명도가 높은 편이지만 오랫동안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을 알리는 일을 게을리하지않고 있다.
복지사회 연기군, 농촌발전 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및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재산은 3억5천5백만원이며 종교는 천주교.
▼자민련 최준섭 후보▼
자민련 최준섭 후보(46)는 조치원 출신으로 조치원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한국방송대 경영학과를 중퇴했다. 대한중외제약을 비롯하여 연기군 농협, 공주세무서, 대전세무서 등에서 15년동안 근무하는 등 공직 및 사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후보에 비해 젊은편인데도 다양한 경력덕분에 일찍부터 경제적인 기반을 다져 현재 주류상사와 건설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차분하고 치밀한 성격이고 업무추진이 적극적이다. 현재 연기군 축구협회장을 지내고 있으며 개발자문위원회 등에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경영자답게 월산산업단지 기반시설확충, 농축산업과 재래시장활력 제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재산은 20억6천5백여만원으로 종교는 불교.
▼무소속 이성원 후보▼
무소속 이성원 후보(64)는 조치원에서 태어나 조치원지역의 불우한 청소년 선도와 사회활동에 앞장서왔다.
희망원을 설립하고 조치원 직업소년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한편 4H는 물론 농촌지도자운동을 비롯한 농촌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또 경제정의 실천 시민연합, 흥사단 활동 등 군단위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N G O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인물이다.
온화한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불우이웃에 대하여는 남다른 애정을 표출하는 편이며 주변과 두루 원만하게 지내는게 장점이다.
사회봉사활동 경력을 대변하듯 판공비내역 상세공개, 노인건강복지사업마련, 군민 소득증대와 창작활동 지원 등 이색적인 사항을 공약하고 있다. 재산은 7천3백83만원이며 종교는 불교.
▼무소속 최부웅 후보▼
무소속 최부웅 후보(60)는 연기군 동면출신으로 국학대학 정치과를 졸업하고 천안고교에서 교편을 잠시 잡은후 정계에 뛰어들어 주로 야당에서 활동하였다.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면서 처음으로 연기군수와 제15대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야당생활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으로 서민과 농민들의 애환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불의를 보고는 참지못하는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일부에서는 지나치게 꼿꼿한 성품이지만 부드러운 면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공약으로는 서민생활 안정, 농가 및 축산농 지원강화, 환경보호 등을 내걸고 있다.
재산은 7천만원이며 종교는 불교.
◈금산군수
▼한나라 장월근 후보▼
한나라 장월근 후보(67)는 지역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관광분야에 탁월한 능력으로 지역을 관광금산으로 만드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4년 금산인삼판매 조합장과 명예금산읍장, 도정자문위원을 거쳐 90년에 충남도 관광협회장직을 12년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관광협회 중앙회부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어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장점을 지나고 있다.
장후보는 지역내 크고 작은 정치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지지기반이 넓지 않은 것이 약점이며 사업에 실패하면서 지방세를 체납하는 등 감면조치를 받아 특혜의혹도 불거져 나오고 있는 것이 다소 군민들과 동떨어져 있었던 공백의 아쉬움으로 이런 숙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 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여진다.
금산중·고,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 취미는 등산과 노래감상.
▼민주당 유숭렬 후보▼
민주당 유숭렬 후보(54)는 진산에서 태어나 고 유진산 선생의 조카로 집안이 정치와 깊이 인연을 맺고 있으며 30년간 임업에 종사 독림가로 외길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호탕한 성격과 직설적 표현으로 강한 성격을 드러내 주변사람들에게 오해를 자주 불러 일으켜 물의를 일으키는 예가 있어 문제가 되는 단점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지만 활달한 성격으로 화합도 잘해 주변에 따르는 이가 많다.
소신과 의리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고집스러운 면도 있지만 현실을 보는 눈이 날카로우며 중앙정부와도 상당한 유대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덕장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진산중, 서울인창고, 서울 경기대학 관광경영학과를 졸업. 취미는 등산과 산림욕.
▼자민련 박찬중 후보▼
자민련 박찬중 후보(55)는 근면·성실함과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저소득층의 지지기반을 확실히 받고 있는 노력하는 정치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 사고로 항상 노력해 도의정에서도 인정을 받았으며 차기 군정을 수행하는데도 모자람이 없다는 주변의 평가와 6·13선거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장본인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인지도가 다소 부족하고 추진력이 약하다는 약점과 자민련 조직의 약화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데 저해요인으로 작용, 확실한 지지기반 층이 있으면서도 입성하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것이 주위의 평이지만 나름대로 전략과 성실함을 무기로 입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북초, 금산중, 인창고, 동국대행정학과를 졸업. 취미는 여행.
▼무소속 곽병주 후보▼
무소속 곽병주 후보(45)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뜨거운 가슴과 젊음·패기를 소유자로 남일농협조합장과 군의원 등 고루 경험을 가진 준비된 참신한 후보로 지역의 애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평소 돌출적인 행동으로 군의정 활동시 구설수에 오르는 등 다소 무리수를 두는 예가 많았지만 투명하고 깨끗한 성품으로 행정과 민심에서 인정을 받아 참신하고 젊은 지역 인적자원이라는 평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곽 후보는 대전시 편입 등 인구유입 방안과 함께 기업경영인의 자세로 일하는 수장을 기대하는 군민들의 욕구가 강하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젊고 패기있는 활동으로 꼭 입성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는 주위의 평가다.
남일초, 금산중, 충남상고, 제주실업전문대 축산과를 졸업하고 취미는 축구.
▼무소속 김행기 후보▼
무소속 김행기 후보(64)는 행정의 달인으로 통하는 정통 행정가로 지난 66년 금산군건설과에 최초로 임용돼 42대 임용 금산군수와 44대 민선군수를 고루 지낸 인물이다.
IMF시절 모범된 구조조정으로 인정을 받은바도 있지만 독선적인 행정을 펴 공직내부에서 강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딱딱한 인상이 흠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 후보는 4년간 매일새벽 동이트기전 집을 나서는 부지런한 면을 보였으며 4백74개 전 마을을 하루도 쉬지않고 다니며 마을 곳곳 애로사항을 찾아 행정에 반영하는 남다른 행정력을 발휘한 부분이 군민들의 가슴에 남아있어 재 입성하는데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제원초, 금산동중, 전주상고, 동국대 국문학과 중퇴. 취미는 독서와 등산.
▼무소속 이상헌 후보▼
무소속 이상헌 후보(45)는 금산읍 중도리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등록금이 없어 서울시립대에 진학하는 등 서민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있는 인물이다.
서울에서 17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는 일념에서 귀향한 이 후보는 금산행정문화연구원을 설립 꾸준히 지역을 찾아 연구해 기업경영을 행정에 접목시켜 준비된 CEO군수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금산에 지역기반을 잡은 기간이 짧아 지지기반에 열악한 단점과 지역을 위해 뚜렸하게 봉사한 실적이 없어 알려지지 않은 후보라는 것이 최대의 약점으로 바람몰이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미래를 제시하는 수준에서 만족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 금산중앙초, 금산동중, 서울대성고, 서울시립대 무역학과 졸업. 취미는 음악과 영화감상.
◈서천군수
▼한나라 나신찬 후보▼
한나라당 나신찬 후보(64)는 충남도의회 4, 5대 의원과 도의회 수석 부의장직을 수행했던 서천 토박이 정치인으로 단체장선거에 두번째 도전한다. 나후보는 서천군청 임시직부터 시작하여 15년여의 행정경험과 누구보다도 지역사랑과 애착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의 김용환 국가혁신위원장, 서청원 당대표 등과도 인맥이 두터워 당 공천경쟁에서 거론 인사들을 제치고 타지역보다 먼저 공천 내락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현안인 장항국가공단의 확실한 착공, 특수목적대학의 유치등 타후보와의 차별화전략에 나설것으로 판단된다.
현직 도의원 시절에는 집행부의 예산안에 대한 결산검사를 전문가 이상의 실력으로 접근, 인정받은바 있으며 재산은 1천5백만원. 취미는 등산.
▼민주당 나소열 후보▼
민주당 나소열 후보(43)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2번씩이나 고배를 마신 경험이 말해주듯 험난한 정치생활을 해온 강한 소신파로 알려진 인물이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했으며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는 인물로 양지보다는 음지의 고통을 지향할줄 아는 소신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총각후보라는 점이 유권자의 시선에 어떻게 작용될지 여부가 관심사로 남아 있으며 기존의 후보보다는 깨끗하고 젊음이 넘쳐, 또하나의 장점으로 비춰지고 있다.
나후보의 지지기반은 젊은층과 서민층의 호응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기성세대와의 차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성격이 소탈하고 친화력이 좋아 인맥관리를 깊게 해온 점이 이번 선거에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취미는 운동.
▼자민련 박형순 후보▼
자민련 박형순 후보(63)는 서울문리사범대를 졸업하고 민정당 사무국장, 농지개량조합장을 역임 했으며 격의없고 소탈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런 강점때문에 자민련 공천도 2-3명의 거론인사를 제치고 낙점된 요인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행정의 추진력이 부족하다는 여론도 많아 풀어나가야 할 숙제인 것으로 판단되며 평소에 인맥과 조직관리를 충실히 해온점은 큰 강점이다. 특히 박후보는 장항국가공단의 착공 가시화, 건양대 서천분교의 완성문제 등 현안에 대한 행정의 연속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3선에 도전하는 강한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민원을 접할때 가슴을 열어 행정을 추진 해줄것을 강조하고 있어 따스함을 볼수있는 대목이다. 재산은 4억 7천만원 취미는 사색.
▼무소속 송선규 후보▼
4, 5대 충남도의원을 지낸바 있는 무소속 송선규후보(64)는 저돌적인 추진력과 소신이 넘치는 사람으로 통한다.
송후보는 그늘진 곳을 살필줄 아는 정치인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민주당 군수후보 경선에서 낙마,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단체장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송후보는 서해안개발특별위원회 위원장, 충남발전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일생동안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자취를 남기고 싶다"고 소신을 밝힐 만큼 당당함이 남다르다.
충남도 의정활동 시절에는 도출입 기자단이 선정한 `도정활동을 가장 잘하는 의원''으로 꼽힐 정도로 소중한 경험을 했던것으로 당시를 회고했다. 그러나 유권자의 입줄에 오르는 개인채무 문제가 선거에 걸림돌로 작용될 것으로 보이며 서민들의 지지기반이 폭넓은 것이 강점이며 취미는 독서.
[ 대전일보 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