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18일 “양국 장관 사이에 중국의 한국 공관 침범 및 외교관 폭행사건에 대한 자연스러운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기간 중 한중 외무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비해 추규호(秋圭昊) 외교부 아태국장을 태국에 급히 파견했다.
ACD는 태국정부의 주도로 처음 열리는 회의로, 아세안을 비롯해 동북아와 서아시아 국가의 외무장관들이 비공식 회동을 갖고 아시아지역의 대화와 협력 강화 문제를 논의하는 기구이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